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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짧고 좋은 글귀

category 글귀 2021. 7. 21. 01:28

음식이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음식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밥이나 국 따위의 물건.',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의어로는 먹을거리, 식이, 식량, 양식, 요리, 음식물 등이 있습니다.

방언은 음석이고 옛말에는 맛, 차반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음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음식 : 짧고 좋은 글귀

음식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가 중요한 법

 

 

음식

음식엔 다양한 사연들이 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그 사람이
겪은 과정들이 있어야 나오는 음식.

음식을 먹을 때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이 음식을 만들면서 어떤 과정들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음식

음식을 나눠 먹는다는 건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다.

음식을 나눠준다는 건
마음을 나눠준다는 것이다.

음식에는 그렇게
마음이 담겨있다.

 

음식

인연을
더 돈독하게 하는 매개체다.

음식을 먹으면서 서먹함이 없어지고
가족처럼 친근함이 생겨나는 것.

음식을
정의한다면 생명체다.

 

음식

한 메뉴를 사이에 두고
서로 눈을 맞추며 같은 음식을 먹는다.

우리가 맞춘 건 눈이었지만
읽은 건 서로의 마음이었고

같이 먹은 건 음식이었지만
나눈 건 우리의 사랑이었다.

단순히 같이 밥을 먹는 게 아닌
마음을 읽고 사랑을 나누었다.

 

음식

너무 급하면 설익듯
너무 뜸 들이면 타버리듯

사랑 또한 하나의 음식이다.

 

음식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기분과 허한 느낌
배가 고픈 게 아니라
마음이 고픈 거겠지
알면서도 자꾸 먹게 된다.
배를 채우면 마음도 채워질까 봐

 

음식

돈 벌기 위해 치열한 삶을 반복하는데도,
나를 위해 만 원 넘는 밥 한 끼 사주지 못한다는 것이 서럽다.

관심과 기대를 요구받는 일이 일상인데도,
나를 위한 맛있는 메뉴 하나 요구하지 못하는 것도 서럽다.

먹고살기 위해 사는 삶인데도,
살기 위해 먹을 뿐 맛을 느끼지 못하는 내가 서럽다.

음식을 바라보고, 냄새를 맡고, 맛을 구별하던 때가 그립다.
나를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예쁘게 담던 때가 그립다.


글을 보고 여러분이 느낀 음식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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