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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글귀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category 글귀 2021. 10. 13. 00:02

비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비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높은 곳에서 찬 공기를 만나 식어서 엉기어 땅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 '화투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양이 그려져 있는 화투장. 12월이나 열두 끗을 나타낸다.', '대기 중의 수증기가 찬 공기를 만나 식어서 생기는 물방울이 땅 위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비의 상위어로는 물방울 등이 있고, 하위어로는 가랑비, 가을비, 강우, 겨울비, 경우, 고우, 과우, 궂은비, 급우, 냉우, 뇌우, 는개, 다우, 단비, 대우, 동우, 맹우, 목비, 바람비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비 글귀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까만 하늘에서 내리는
저 굵은 빗방울 덕분에

우리의 하늘은 다시금
푸르러질 수 있다.

 

 

세상이 잠든 시간
그 정적을 깨며 쏟아진다.

차가운 도시 위에
따뜻한 가정 위에
모든 곳에 평등하게 쏟아진다.

그 비는 매섭게 쏟아 내리며 공기를 쳐 내렸고
공기는 튕겨져 나의 품으로 왔다.
그 공기에서 느껴지는 향기와 친절함

나는 비가 아닌
나에게 다가온 공기의 포근함이 많이 그리웠던 것일까.
매정한 비를 피해 달려온 공기가 좋았던 것일까.

 

한 방울
두 방울
그렇게 점점 많아지고
그렇게 점점 굵어진다.
물방울은 후두둑 하며
나를 강하게 때린다.

아프다기보단
오히려 시원했다.
어떠한 감정도
어떠한 표정도
없었다.

내가 맞고 있는 이 비가
내 마음속에 무언갈 씻어주길
내가 바라본 이 하늘이
내 마음속에 무언갈 닦아주길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울적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
오늘 내가 보고 있는 비는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잔잔한 친구가 되어주길

 

떨어진다.
마치 물감처럼
어두운 하늘을 밝게
칠해보려는 듯이

떨어진다.
마치 지우개처럼
여기 이 탁한 공기를
지워보려는 듯이

떨어진다.
마치 얼음처럼
지금 이 슬픈 마음을
얼리려는 듯이

 

 

비가 그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게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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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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