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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 글귀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category 글귀 2021. 11. 1. 00:24

종점이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종점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기차, 버스, 전차 따위를 운행하는 일정한 구간의 맨 끝이 되는 지점.', '일정한 동안의 맨 끝이 되는 때.', '원유와 그 제품의 증류 분석에서, 지정된 액체가 유출될 때 온도계의 가장 높은 점.', '종말점', '적정이 끝나는 점. 정량하여야 할 물질에 대하여 당량의 적정액이 가해졌다는 것이 지시되어야 할 점으로, 지시약의 빛깔 변화 따위로 안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종점의 유의어로는 종착지, 끝, 종착역 등이 있고 반의어로는 시점, 기점 등이 있습니다.

상위어로는 점, 때, 지점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종점 글귀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종점

누군가에게 종점이
다른 어떤 이에게는 기점이 되기도 하듯
느려지더라도 멈추지는 않겠습니다.

 

 

종점

종점
그 끝을 맺기에는
끝이 안 보여

종점으로 가는 길에
쉼표로 쉬어 가며

중간중간 다른 길도 살펴보고
기웃기웃 뒤돌아보기도 하며

종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가는 이 발걸음에 초점을 둔다.

 

종점

종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계속 새로운 길로 나아갈 뿐

 

종점

사람은 종점을 향해
달려간다.
땀을 흘리며 마음을 다잡으며
아픈 발을 붙잡으며 다시 일어난다.
종점을 향해
하지만 사람들은 종점에 도착한 뒤
또 다른 종점을 둔다.
그렇게 종점이라는 것은 끝이 나지 않는 거 같다.

이젠 종점을 바라보지 말고
그 과정을 보는 것이 어떨까.

 

종점

종점이라 쓰고
반환점이라 읽는다.

 

 

종점

종점이 다다르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도착하고 나면 자만하고 이제 더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
종점에 온 것은
다른 곳에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더 발전하고 나아진 나를 보기 위해
더 비상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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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 여러분이 느낀 종점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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