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회사 : 짧고 좋은 글귀

category 글귀 2021. 8. 20. 00:11

회사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회사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상행위 또는 그 밖의 영리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사단 법인. 주식회사, 유한 회사, 합자 회사, 합명 회사의 네 가지가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유의어로는 사무소, 기업, 사업체 등이 있습니다. 상위어는 사단 법인 등이 있고, 하위어는 개인 회사, 경쟁사, 계열사, 계열 회사, 관계 회사, 모기업, 모회사, 민사 회사, 방계회사, 방송사, 보험회사, 본사, 비법인회사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회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회사 : 짧고 좋은 글귀

회사

회사란 무엇일까
나는 평생직장의 시대는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2030세대한테 회사는 더는 자아실현의 공간이 아니다.
회사를 통해 월급을 받아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회사를 발판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방향성을 정립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해보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삶 살아보자.
회사는 회사일뿐이다.

 

 

회사

하루 중의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곳.
가족보다도 오랜 시간을 같이하는 곳.
수많은 회식을 통해 끈끈하게 맺어진 곳.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할 수 있게 해주는 곳.
아침에 일어나 갈 데가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곳.
이 거친 세상에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곳.

그런데 왜
정은 붙지 않는 거니.

 

회사

가기 싫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도
그곳은 시원하지만
전혀 끌리지 않는 특이한 매력이다.

 

회사

회사 다닐 때 있었던 일이다.
사장님이랑 회식 후에 걸어가면서
사장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넌 네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나쁜 사람인 것 같아?"
몇 초간 고민 후에 말씀을 드렸다.
"좋은 사람이에요."
그때부터 난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회사

회사
학창 시절의 이유
20대에는 삶의 이유
30대에는 승진의 이유
40대에는 가족들의 이유
50대에는 멋있게 퇴장할 이유
60대에는 새 시작의 이유
70대에는 추억을 회상할 이유

 

회사

내 이름 석 자 적힌 명패가 있는 책상
나의 가치를 말해주던 명함
잠시 잠깐 살짝 나가 마시던 커피 한 잔
밤늦게까지 자리를 지키며 만들어 낸 파워포인트 몇 장
덜덜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하던 회의 시간
꽉 차 터질 거 같던 2호선 강남역

지긋지긋했는데
그립다.


글을 보고 여러분이 느낀 회사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블로그 운영에 힘이 됩니다.
↓↓↓↓↓↓↓↓↓↓↓↓↓↓↓↓↓↓↓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류장 : 짧고 좋은 글귀  (4) 2021.08.22
영화관 : 짧고 좋은 글귀  (4) 2021.08.21
선물 : 짧고 좋은 글귀  (4) 2021.08.19
청춘 : 짧고 좋은 글귀  (2) 2021.08.18
도전 : 짧고 좋은 글귀  (2) 2021.08.17

너와함께
블로그 이미지 With-u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