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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글귀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category 글귀 2021. 10. 1. 00:49

연락에 대한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연락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어떤 사실을 상대편에게 알림.', '서로 이어 대 줌.', '서로 관련을 가짐.', '서로 옮겨 주고받으며 차례로 전달함.', '상대에게 특정한 일의 정황을 알림.', '소식 따위가 서로 오가도록 관계함.', '두 지점 사이를 오가도록 함.'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연락의 유의어로는 연결, 연관, 의사소통, 접촉, 통보 등이 있습니다.

상위어로는 전달, 연결, 관련 등이 있고, 하위어로는 군호, 암통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연락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연락 글귀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연락

함부로 애틋해지지 말자.
쉽사리 사랑하지 말고
너무 상대에게 조급히 다가서지 말자.

하나하나에 의미를 깊이 두지 말자.
길게 생각하고 사소한 것으로 인연을 놓치지 말자.

인연에 깊이가 생길수록
답변에 담긴 배려와 고마움을 잊지 말자.

 

 

연락

그만둬야지 수 없이 되뇌어도
그저 툭 던진 연락 한 통에
나도 모르게 지어지던 미소
난 바보같이 그 몇 글자에
다시 또 기분이 좋아진다.

 

연락

기다리던
연락은 안 오고

기다리지도 않던
연락이 올 때
기분이 참 그렇다.

기다리지 않았다는 것에
미안하기도 하고

기다리던 연락이 아니어서
서운하기도 하고

나를 생각하고 연락해줘서
고맙기도 하다.

 

연락

누구와 밥 먹었는지.
누구와 어디 가는지.
누구와 뭐 할 건지.
누굴 만나는지.
지금 어딘지.
집에는 언제 몇 시에 들어갈 건지.

밥 먹었냐.
어디 가냐.
언제 들어오냐.
뭐하냐.

너의 질문이 구속이라 느꼈던 나였는데
인제 와서 생각하니
나에게 보여주는 관심과 사랑이었던 걸 몰랐다.

 

연락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너에게 연락이 와서
켜지는 핸드폰에
내 얼굴도 밝아지고

너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 때
어둡기만 한 핸드폰에
내 얼굴도 어두워지고

 

 

연락

너와 연락을 이어가며
너와 관계를 만들어가며
너와 기억을 공유해가며
너와 시간을 함께해가며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


글을 보고 여러분이 느낀 연락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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