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야식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저녁밥을 먹고 난 한참 뒤 밤중에 먹는 음식.', '밤에 음식을 먹음. 또는 그 음식.'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야식의 유의어로는 밤밥, 밤참, 야찬, 야참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야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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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명언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야식의 맛
외로움의 맛이 아닐까
늦은 저녁 전화할 데가 마땅히 없는 사람들을 위한
외로운 전화들이 모이는 곳
매일 밤 널 주문해서
매일 밤 널 보고 싶다.
다시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결국 연락했다.
돌아보면
자꾸 생각나고
매일 밤
공허함을 느껴
너란 녀석.
둘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쓸데없는 우스갯소리나 하고
드라마를 보며 웃고
가끔은 속상함을 털어내기도 하는
그런 야식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음식이 무엇이든 중요치는 않다.
누군가와 함께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늦은 밤
고단한 심신을 풀어주는
행복을 먹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순하고 맵고 달콤한
행복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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