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소음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category 글귀 2021. 9. 21. 01:42

소음이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소음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불규칙하게 뒤섞여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소음의 유의어로는 훤소 등이 있고, 반의어로는 악음 등이 있습니다.

상위어로는 음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소음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소음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소음

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라 할지라도
듣는 이에 따라서 곡조와 소음으로 나눌 수 있다.

 

 

소음

창밖 소음에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 많았다.
창문을 연다는 건 시끄러운 소리에 맞설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오늘은 비가 내렸다.
비가 오는 날엔 달리는 차의 소리가 달라진다.
빗물을 밟고 내달리는 소리는 꽤 요란하다.

그렇지만 오늘은 왠지 그 소리가 소음 같지 않았다.
창문을 열었다 용기를 낼 필요도 없었다.
소음은 결국 마음의 문제였다.

 

소음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보다
내 마음속에서 들리는 소음이
몇만 배는 더 거슬리는 것 같아.

 

소음

소음이 마냥 나쁘진 않은 것 같아.

소음이 있어 내 슬픔을 다른 이가 알 리 없고
세상에 나 혼자 있는 느낌을 느끼지 않아도 되니까.
그러니까 우리 가끔은 소음에
기대어 울어도 보고
혼자 소리도 지르자.

소음이 가려줄 거야.
그러라고 소음이 있는 거니까.

 

소음

소음
시끄러워서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 소리.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상대방의 침묵에
나는 소음을 느낀다.

그래서 소음을 막는
소음기도 나에겐
무용지물

소음이 나는 스피커를
뒤집어 음소거를 하여도
여전히 들리는 소음.

이 소음은
내가 해결할 방도가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상대방이 목소리를 내는 것뿐.

 

 

소음

가끔 소음이 좋을 때도 있다.

소음이 좋다니 이상하다.
하지만 듣고 있으면 어느샌가
주변은 조용해지고 세상 속에는
나 혼자만 있게 된다.
소음이 좋을 때도 있다.


글을 보고 여러분이 느낀 소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블로그 운영에 힘이 됩니다.
↓↓↓↓↓↓↓↓↓↓↓↓↓↓↓↓↓↓↓


너와함께
블로그 이미지 With-u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