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더위 : 짧고 좋은 글귀

category 글귀 2021. 8. 4. 00:02

더위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더위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의어로는 무더위, 서기, 혹서, 폭염, 폭서 등이 있습니다.

반의어로는 추위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더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더위 : 짧고 좋은 글귀

더위

한여름의 더위에 녹아버리는
아이스크림처럼
아이스커피의 얼음처럼

나는 너라는 더위에 녹아
너에게 스며들어 버렸다.

 

 

더위

더위에 지쳐 녹아버리는 날

때론 짜증이 치밀어 오거나
괜스레 투정이 생기곤 합니다.

더위에 지친 내 부침이 당신에겐 전해지지 않길.

입맛도, 미소도, 마음도
숨이 막힐듯한 더운 공기에 잠식될 것 같아도

구름 한 점, 잠깐의 소나기가 주는 소중함을
한 모금 머금고 나면

마음의 여름에 찾아온 더위도
결국 선선하게 식혀지겠지요.

 

더위

해가 저 높이 떠 있다.
날 죽일 듯이 달려드는 저 빛은
내 몸을 한층 더 달아오르게 했다.

그래도 버텨내 보자
내가 녹아버릴지라도 버텨야 한다.
모든 빛을 끌어안으며 나는 더욱 뜨거워졌다.

분신의 고통을 버텨내며, 나는 또 자란다.
아무리 강한 더위라도 굴하지 않겠다.

달아오르는 온도만큼이나 내 열정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나를 집어삼키는 것이 더위인지 열정 인지도 모른 채
나는 뜨거워졌다.

더위를 피하기보다
더 위로 가기 위하여.

 

더위

더위는 늘 여름에 찾아온다
날은 점점 뜨거워지고 모두를 힘들게 한다.
하지만 그것이 영원한 것은 아니다.
여름이 지나 가을이 찾아온다.
힘들게 하던 더위는 어느새 사라진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자.
"더위"는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더위

매일 에어컨 빵빵한 학교에 있다 보니
더위를 모르고 살았다.
방학이 되고 집에 있다 보니, 밖으로 돌아다녀 보니
정말 무더운 날씨였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 알았다.
한여름의 무더위처럼 어렵고 힘든 일이
내 주위에 언제나 가득했다는 것을.

너라는 사람으로 인해
그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을 짐작조차 못 했다는 것을.

 

 

더위

더워야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시원한 바람, 물, 얼음
더위를 피하게 해주는 그늘.


글을 보고 여러분이 느낀 더위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이나 주제를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블로그 운영에 힘이 됩니다.
↓↓↓↓↓↓↓↓↓↓↓↓↓↓↓↓↓↓↓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극 : 짧고 좋은 글귀  (4) 2021.08.05
방학 : 짧고 좋은 글귀  (2) 2021.08.04
잘못 : 짧고 좋은 글귀  (8) 2021.08.03
괜찮아 : 짧고 좋은 글귀  (0) 2021.08.02
감사 : 짧고 좋은 글귀  (4) 2021.07.30

너와함께
블로그 이미지 With-u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